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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 초전지 도리사 (桃 李 寺)
- 도리사 일주문 (국도변에) - 신라 19대 눌지왕 14년(417)경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의 어느 겨울날 달밤 산 중턱에 왼 복사꽃과 오얏꽃이 만발한 것을 보고서 범상치 않음을 예견하고 사찰을 세우고 이름 하였다 신라 최초의 사찰로써(?) 해동불교의 발상지로써 아님 이상고온으로 인한 환경변화를 막기 위하여 인가......... 기왕지사 그렇게 명명된 것 잘 가꾸고 보전하는 것도 좋지 않은가 -도리사 아도화상 의 동상 -
아도화상은 중국 위나라 아굴마의 아들로 일명 “묵호자” 라기도 한다 아버지가 고구려에 무슨일로 왔다가 어머니와 연분이 되어 태어났고 그래서 일찍 아버지 나라에서 유학을 시작 하게 된다 . 현장화상 문하에서 선도를 3년여 간 전수하고 19세에 자명을 받아 고구려로 돌아와서는 어머니에 의하여 신라의 땅에 불법을 전하라는 말씀대로 선산 도개부에 들어와 모례의 집(모례정사)에서 굴식을 지어 거처 하다가 신봉자가 늘어나게 되어 승지를 찾아 봉불하든 중 이곳에 오색도화가 설중에 만개하여 도리사라 하니 해동 최초 가람으로 신라불법의 초전 법륜지인 것이다 복사꽃이 피어 있는 선산(구미) 도개땅에 - 도리사에서 바라본 풍경 -
경내에는 규모면에서는 크지 않은 석탑이 있다 , 뭐 화엄석탑 이라나 초기 모전석탑(?) 계열로써 신라 불교의 흔적을 보여주며 경주의 분황사 모전석탑을 축소한 형식이라고 억지주장을 해 볼까 비록 위치선정은 뛰어나지 않고 조형미 또한 모자라는 부분이 있음은 사실이고 세월 탓도 있겠지만 석공의 석 가공기술도 우수 하다고 할 수 없다 . 단 옛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지...... 옛적에 건축이 있었는데 노후화로 인하여 또 아도화상이 세운 곳에 화재로 인하여 새로이 조선대 말기에 건축한 것이고 탑은 고려대의 것이라 보물로 지정 하였지 제470호로 특징이라면 특징이고 여러개의 석주(장대석)을 세워 높직한 기단부를 형성하고 상부에 낮은 탑신과 상륜부를 배치한 것들이................ - 도리사 석탑 - 극락전은 조선후기 목조양식의 건축술을 보여주고 있다 정면3칸에 측면3칸 다포식 건축에 팔작지붕으로 하였으며 특징적인 안초공의 낙양장식이나 살미 끝이 아주 날렵한 조선후기의 시대적 사조가 묻어나오는 건축임에는 분명하나 신라 불교건축의 상징인 치미를 더 높이 올려서 장식했다 아마 당시에는 치미장식을 하지 않았으나 후일 번와보수(노후화로 취약한 방수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기와를 재시공 하는 일)를 하는 과정에서 이곳이 신라불교의 초지진인 만큼 무리를 해서라도 치미를 올리자 원형훼손을 감수하더라도 말이다 하부구조는 조선말의 것 지붕장식은 신라대의 것 그렇다고 신라불교 초지진의 형색이 나올까 하하~~아하 놀라운 발상이로고 머리 하나는 잔머리..... - 도리사 극락전 근경(지붕의 용마루 양끝 장식이 치미) - - 도리사 극락전 귓기둥의 포작 - 자연의 좌선자리를 정으로 쪼고 깨어서 팬팬하게 하였다 , 후대에 어느 누군가 가 또 바닥에는 토사의 유실방지 목적이 있었을 것이나 최소한의 석축쌓기와 토사 메움으로 족해야지 두둑하게 돋우어 놓았구나 바닥의 철근은 왜 넣었을까...........? 세상 사람들아 무식이 용감하여라.......용감하여라 무식이 눈에 주먹 붙여놓았는데 보이는 것이 있을까....? 누구라도 돈은 보이는 법 옛 구절이 생각난다 “白酒 紅顔面 黃金 黑砂心” 먹고사는 방법인데 쓰잘때기 없는 소리 누가 누구에게 감히 어림 반푼어치도..... 철근이란 콘크리트의 알카리 성분이 감싸줘야 부식이 방지되고 그리하여 혼연일체 가 됨으로 기능을 유지하고 또 강화되는 것인데 수분 공급도 막아야하고 ..... 마사토에 석회나 강회(생석회)를 혼합하여 채우면서 철근을 넣었다 이는 접합이 되지 않음은 두말할 것도 없고 부식을 촉발 시키는 것이오니 지나가는 소가 웃겠쇼우 ......녹쓴 철근 치우면 않되겠소오..... - 도리사 아도화상의 좌선대(녹쓴 철근) - - 도리사 아도화상의 비 - 세존의 진신사리...(?) 극락전 뒤의 석종형 사리탑은 아직도 자리하고 계신다 나~~ 움직이지 않아 누구 맘대로 누군가는 76년인가 쌍칠년인가 도리사 동측 능선의 어디에선가 산일(산판일-산에 쓸만한 목재를 벌채하여 아래쪽으로 수송하는 일)을 하다가 우연찮게 부도를 발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리함과 함께 사리가 발견되었는데(구미시청 관계자의 말씀) 흥분 하였지 그래 이것은 분명 세존의 진신사리야......(?) 그러하면 그곳이 최초에 세운 절터 일수도 있지 않을까 불타버린 옛 도리사.... 누가 뭐라 할 사람 손 들어봐 새 집으로 모시어라 살아 있는 자 들의 임무 아닌가...... 당시 날든 새도 떨어지게 한다든 무시무시한 중앙정보부장 이 아무개님이 보조를 좀 하시고 아마 그때에 불교 총연합회의 회장님 이셨지 ....... 아무튼 듬직하게 너른너른 하게 부도탑원을 조성하고 당연히 “적멸보궁” 도 건축 하였지 근자에는 부도탑과 석등 담장도 조성하여 구색을 갖추었다 -적멸보궁-(寂滅寶宮) 부처의 진신사리가 모시어진 곳에 건축을 하고서 붙여지는 건축물의 호칭으로 일반적으로 실내에 따로이 불상을 모시지 않은것이 특징이다. 자~~~ 박수 침시다..... 이건 또 무슨 말인가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파하려 올때 모셔왔고 보존해온 사리탑을 보수공사 중에 금동 육각사리함에 사리 1과가 봉안된 것을 발견하고 그 함은 직지사 성보 박물관에 위탁 소장하면서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여 국보 제208호로 지정 하였단다 (도리사 홈피의 글 내용) -도리사 세존의 부도탑원 - -도리사 종각 -
- 月 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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